"릴리스 포인트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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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릴리스 포인트”

양현종은 지난달 31일 광주 키움전에서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

양현종은 지난달 31일 광주 키움전에서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무4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-2 승리를 이끌었다. 양현종은 이날 5회 2사를 채우며 리그 역대 21번째 통산 1700이닝 대기록을 세웠고 팀 승리로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.
4월까지 이름값과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로 항상 고개를 들지 못했던 ‘에이스’ 양현종은 5월 들어 자신의 실력으로 다시 이름표를 얻었다. 양현종은 3월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뒤 4월까지 6경기에서 승 없이 5패 평균자책점 8.01을 기록했다. 그러나 5월 들어서는 4승2패 평균자책점 1.10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.
한 달 사이에 다른 사람처럼 바뀐 양현종. 서재응 KIA 투수코치는 양현종의 투구 동작에 주목했다. 키움전이 끝난 뒤 만난 서 코치는 “양현종의 4월과 5월 피칭을 보면 키킹이 달라졌다. 4월에는 키킹을 높게만 하면서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렸는데, 5월 들어서는 키킹을 천천히 하면서 릴리스 포인트를 앞으로 더 끌고 나왔다”고 설명했다.
투수의 릴리스 포인트가 앞으로 나올수록 타자들은 같은 속도라도 더 가까이에서 날아오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. 양현종은 이날 최고 148km의 직구를 타자 앞에서 내려꽂으며 키움 타선을 차분하게 요리해 나갔다. 6회 2사 후 임병욱의 타구에 허벅지를 맞아 교체됐지만 투구수도 87개로 여유가 있었다.
무엇보다 경기 후 만난 양현종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다시 그를 에이스로 칭송받게 했다. 그는 “6회까지 밖에 던지지 못해 아쉽고 불펜투수들에게 미안했다. 오늘 감기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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